"D" storage by RHINOCEROS

마지막회 감상문 본문

Produce101-S2

마지막회 감상문

코뿔소 2017. 6. 17. 10:12










일단 잠을 좀 자고, 제정신을 조금 차리고, 방송을 보고 영상을 다시 보면서 느낌점을 간략히 말하자면...

그냥 애들 너무 고생했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다들 너무 수고했고 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시 들고..

솔직히 11명 누가 뽑혀도 뽑힐만한 애들이긴 했는데, 가슴이 아픈 구석이 있기도 하다.

물론 다니엘이 최종 센터로 올라선건 정말 너무너무 좋은데, 기쁘고... 그 벅찬 마음은 이미 다른 글에 엄청 썼으니까 이번엔 조금 생략하고...


세운이가 12위로 떨어졌다는게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다. 간당간당하게 될것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었고...

핸즈온미 할때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진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ㅠㅠㅠㅠ 눈물날거 같아.

음... 그냥 미안한 마음이 많다 왠지.... 아 정말 너무...ㅠㅠㅠ 


뉴이스트 정말..정말정말정말 꼭!!!! 잘됐으면 좋겠음!!!!!!!!!!! 

뉴이스트 애들 방송 내내 '세븐틴이 부러웠다'라는 말 많이 했는데, 다음에 뉴이스트가 나오면 아마 세븐틴 안 부러워해도 될거야. 무조건 잘될거야. 자기들끼리 서로서로 챙겨주는 것도 너무 보기 좋았고, 데뷔한지 꽤 됐으면서도 연습생들 사이에서 좋게좋게 분위기 이끌어가고 도움주고 친하게 지내고 하는것도 너무 보기 좋았다. 근데 뉴이스트 팬들한테는 어떻게 보면... 민현이만 워너원에 들어가있는게 더 싫으려나 지금으로써는. 일단 말로는 중복 활동 절대 금지라고 자꾸 하고 있고... 차라리 뉴이스트로 컴백하는게 훨씬 좋을 수도 있을텐데... 아 쫌 잘 되면 좋겠어 정말. 어떻게든 잘 풀리면 좋겠다. 진짜 뉴이스트 꽃길가면 좋겠다.


프듀하면서 다들 돌아가며 구설수에 올랐던것 같은데... 그래서 맘고생 많이 했을 애들 앞으로는 다 잘풀리면 좋겠고... 


음.................

그냥 진짜 다들 잘되면 좋겠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