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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 story

하하하하핳하핳 오늘자 아무말 길게

코뿔소 2018. 2. 17. 20:56

- 일단 나노는 발동부터. 문제는 뒷부분을 아직도 못봤고.

- 방금전에 너목보는 캡쳐 안뜨고 그냥 먼저 감상했는데...ㅋㅋㅋ 와.... 강다녤 잔망 터졌네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움짤이 하도 많이 나와있어서 너무 궁금해서 먼저 봤는데 정말 ㅠㅠㅠ 거의 매 순간의 움짤이 다 나와있는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 순간 잔망에 매 순간 미모 터지고 매 순간 다 너무 귀여워ㅠㅠㅠ 이뻐ㅠㅠㅠㅠ 멋있어 잘생겼어ㅠㅠㅠㅠ 신나서 촬영한것 같아서 그게 제일 좋았음 ㅠㅠㅠ 댕댕이 웃을때 가장 행복해. 강다니엘이 웃으니 모두가 웃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근데 진짜야 그거 ㅋㅋㅋㅋㅋ 그리고 방청하러 간 팬분들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에 그게 써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애들이 웃으니까 근심걱정이 없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레알 다들 훈훈하게 웃고계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덕후 마음 거기서 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관린이 리액션 없다고 엠씨분들이 리액션 요구하는겈ㅋㅋㅋㅋ 그때마다 되게 그럴듯한 리액션 잘 던져주는 우리 막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놀라지 않은 평온한 얼굴로 양옆에 '놀람' 자막 뜬 화면에서 개터짐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미모 뭔데 진짴ㅋㅋㅋ 세상 사람 아닌것 같은 레알 홀리한 미모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영이랑 둘이 침착의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고 덕후인 나는 어쩔수 없이, 맨 뒤에 듀엣할때 강다녤 노래 부르는 목소리에 쓰러져 울었다고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보컬길 걷자ㅠㅠㅠ 솔로길 걷자 강다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너무 좋아 들으면 들을수록 좋고, 노래 하면 할수록 좋아ㅠㅠㅠ 혼자 열심히 연습한다더니 와.... 어떡해... 하루하루 지날수록 똑같은 노래도 점점 다르게 들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좋아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그래서 문제는 너목보 나노를 하느냐 마느냐인데... 이미 너무 많은 움짤들과 이미지들이 있는데다가... 사실 나노리뷰는 리얼리티 같은 종류가 적당하게 할만한것 같고 (특정 포커스가 안잡히는 장면들이 많으니까). 아무래도 스튜디오 예능은 나노리뷰 하기가 좀 어렵다고 해야하나... 해도 재미가 없다고 해야하나... 네?? 리얼리티 예능 나노도 재미가 없다구여...? ...................나 안해ㅠㅠㅠㅠ

- 그래서 아마 지금 생각으로는 안할것 같으나..... 누군가 해달라고 하면 하겠습니다 (...) 왜. 나란 관심종자 해달라는거 은근 잘해주는 친절한 관심종자여.

- 아아 나노리뷰 나노리뷰 나노리뷰우우우욱!!!!!!!!!!!!!!!!!!!!!!!!

- 사실 점점 애증의 나노가 되어가고 있는데.... 1번 정성이 너무 들어가야하고, 2번 그게 티가 잘 안나는게 함정이곸ㅋㅋㅋㅋ 3번 댓글이 안달려 (쥬금) 4번 동일한 키워드가 들어간 포스팅의 반복이다보니까 블로그가 점점 저품질로 분류되는듯한 느낌. 아니 근데 애정은 또 어디서 생기냐면.... 1번 댓글은 안달리는데 고정적인 하트수가 예전에 비해 늘었음 (같은 느낌으로 검색 유입은 줄은것 같은데 고정 방문자수가 예전보다 늘었음) 2번 가끔 나노 잘보고 있다는 분들이 나타나심 3번 가진게 정성밖에 없는 무능력자다 내가 

- 결론: 댓글을 달아주시면 제가 훨씬 열심히 할수 있습니다 (...) 

- 근데 사실 뭐 댓글 구걸하는것도 좀... 좀 너무 없어보이기도 하고.. 마치 내가 무슨 관심 바라고 덕질하는 사람같기도 하고. 분명한 것은 덕질이 먼저, 관심은 나중이라는거. 그치만 또 하트와 댓글이 큰 힘이 되는것도 사실입니다.

- 나는 내가 이렇게나 관종인줄은 이 블로그 하기 전까지는 몰랐네...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싶다면 아이돌 팬질을 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ㅋㅋㅋ 특히 꼭 팬블로그로 ㅋㅋㅋㅋㅋ 자기 셀털 최대한 자제하면서 ㅋㅋㅋㅋㅋ 레알 자아성찰 됩니다. 내 안의 숨은 관종력, 지금까지 억눌러왔던 관종력을 발견할수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 가끔 관종력 폭발하는 내 자신을 발견할때마다 생각함. 그냥 초록창에서 할걸 그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냐.. 무서워.... 레알 블로그의 노예가 되었을지도 몰라. (이미 노예)

- 그리고 은근히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진짜 찌질한 얘긴거 아는데 ㅋㅋㅋㅋㅋㅋ 그냥 솔직하게 찌질한 얘기를 해보자면.. 은근히 '내 블로그를 강다녤이 와봤다? 안와봤다?'라는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포스팅 컨디션이 오르기도 떨어지기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막 데뷔한 이런 아이돌이었으면 진짜 닥치는대로 다 검색해서 다 들어가봤을거야'라는 생각을 할때면 '그래, 한번쯤은 들어와봤을지도 몰라. 글 한개쯤은.. 제대로는 안읽어봤어도 슥 봤을지도 몰라'라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뜬금없이 아드레날린이 터져서 포스팅을 개 열심히 함. 근데 또 레알 고요한 블로깅을 하다보면 '그래 와봤을리가 없어'상태가 되면서 '무엇을 위한 덕질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를 시작으로 '민폐 아니냐 이거'까지 찍는 루트를 탐.

- 무엇을 위한 덕질이긴 나를 위한 덕질이지 (...) 강다녤을 위한 덕질이 아니라 나를 위한 덕질인게 사실실화참트루입니다. 물론 다녤을 위하는 일이 되는것도 좋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달리면 자빠졌을때 겁나 아프다는걸 깨달았거든요. 기복도 너무 심해지고. 위의 저 생각에 들어가면 빠져나오기가 너무 힘들어짐. 적어도 나라는 사람의 성질에는 덕질은 철저히 날 위한 덕질이어야만 함. 그래야 자기파괴적으로 다 불태우고 죽었다가도 다시 금방 살아남 (휘...휘닉..ㅅ...) 

- 나 진짜 나르시스트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애 이렇게 강렬한줄 몰랐는데 요즘 많이 느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 나 지금까지 자기애 너무 강한 사람들 좀 멸시했는데 동족혐오였어 세상에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무튼!!! 실제 사실관계와는 아무 상관없이, 생각하는것에 따라 내 컨디션이 오락가락하는걸 이제는 너무 잘 알고 있기때문에, 나노/긴글 쓰기 전에는 일부러 '와서 볼거야!!!' 하고 거짓부렁을 머릿속에 늘어놓아 텐션을 올려서 글을 쓸때도 있습니다 (...) 다 쓰고나면 현타가 오면서 시무룩해지는게 부작용임. 덕질 블로그 해보고 싶은데, 꾸준히 글쓰기가 힘들다 하시는 분들.. 이 방법 추천합니다. 좀 감정선이 날뛰게 되지만 순간 효과가 뛰어남ㅋ

- 그래서 마음을 하루에 수십번도 더 가다듬고 (오열) 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멘탈이 왜 유리인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 수십번 실화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유리라도 요즘엔 통유리 정도로는 진화한거 같긴 한데. 불렛프루푸가 되장

- 근데... 와서 볼거라고 생각하고 쓰는거 치고는... 중간에 쓰다가 너무 의식 잃지 않냐....? 좀.... 너무 하고싶은말 막하는데...?

- .....혼란하다 혼란해


- 결론: 댓글좀ㅋ


- 비댓이라는 좋은 기능도 있는데... (시무룩)

- 아! 혹시 대댓도 비댓으로 받고 싶으시다면 말씀주시면 초대장 보내드립니당. 현재로써는 있어요.

- 분명 너목보 나노 안할것 같다고 쓰는거였는데 쓰고나니까 댓글 구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아무말이 무서운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좀


- 보고싶다 내꺼. 잘 쉬고 있나. 푹 쉬고 우리 이쁘게 또 보자♥ 

- 딱히 이런말을 정말 볼거라고 생각하고 쓰는건 아닙니다 (...) 그냥 말하고 싶으니까 쓰는거죠.

- 늘 말하듯 완전 제정신은 아니지만 의외로 꽤 제정신임.



- 오늘 아무말 또 별루다. 또 비공으로 돌릴수도 이씀 (써놨다가 내 자신이 짜증나는거 같으면 중간에 비공으로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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