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Birthday, My Dear Daniel

생일 축하해 다니엘

올해는 어쩌다보니 일년의 반밖에 블로깅을 못했어. 미안해. 그래도 계속 계속 끊임없이 좋아하는 마음만은 진짜야.

여전히 나는 너의 팬이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 행복해. 매일매일 즐거워. 고마워.

또다시 돌아온 생일이구나. 벌써 일년이 또 지나갔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처음에는 하루도 느리게 갔는데 이제는 모든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 마음이 아플 정도야. 그래도 이렇게 차곡차곡 시간을 겹겹히 쌓다보면 언젠가는 우리가 함께 한 시간들을 돌아보며 뿌듯해지겠지. 작년 생일의 다니엘과 올해 생일을 맞은 다니엘은 또 달라진것 같아. 더 성장하고 더 성숙해지고, 여전히 아름답고 한껏 빛나고. 어쩌면 더 피곤할수도, 지쳤을수도 있겠지만.. 내년의 다니엘은 어떨까. 아주 많이 기대가 되고 조금 걱정이 되는데, 천천히 그 과정을 보고 싶다.


생일 정말정말 아주 많이 축하해.
늘 사랑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