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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정신이 안드니까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말 대잔치 본문

WANNA ONE/KANG DANIEL,

[강다니엘] 정신이 안드니까 의식의 흐름대로 아무말 대잔치

코뿔소 2017. 7. 3. 01:00
생방에서 강다니엘이 나야나 센터를 선걸 보고 막 혼자 으허엉헝 우리 애가 센터에 서다니 엉엉 한분이라도 서봐서 다행이다 그랬는데 어느덧 콘서트에서도 센터에 서게 되고... 감개가 무량하구나. 나야나 직캠보고 진짜 바로 한 10번 돌려봄. 솔직히 생방때는 카메라워크도 그렇고 애가 춤을 잘 추는지 어떤지 보이지도 않고 감정적으로 복받쳐서 마냥 아이고 아이고 앓는 소리만 내면서 보고 있었음. 근데 이번에 직캠으로 딱 보니까... 이야 새삼 얘 춤 너무 잘 춘다 진짜. 한 동작 한동작 곱씹어넘기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흘리거나 대충 넘어가는 부분 없이 전부 다 꽉꽉 눌러담아넣고 있는거. 그리고 나야나 안무 진짜 극악이긴 하네. 저거 한번 추고나면 탈진하겠는데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미 2절만 들어가도 쓰러지겠어. 애들 저걸 다 어떻게 하고 있는거냐 진짜. 암튼 그 어렵고 뭔가 많은 안무중에 중간에 여유부리며 찡긋도 추가하는 애를 보며 진짜 혼자 또 감동의 도가니. 우리 애가 이렇게 잘해여 여러분 우리 애가 이렇게 잘해!!!!!! 동네방네 소문내고 싶은 바로 그 기분. 사실 비단 나야나 뿐만이 아니라 진짜 다른 무대들도... 하 콘서트라고 경험이 좀 쌓였다 이거지... 진짜 확실히 방송때하고 차이가 나긴 함. 심적인 여유가 확실히 눈에 띔. 끼를 진짜 장난아니게 부리는데... 어우 존나 좋아 진짜. 틈틈이 웃고 표정짓고. 아니 그리고 진짜 같은 섹시라도 계열을 어쩜 그렇게 잘 나누지. 쏘리쏘리 열어줘 핸즈온미 겟어글리 다 다름. 비슷한거 하나없이 다 다른데, 열어줘는 진짜. 아 나도 보고싶다... 나의 쌩눈에 담고싶어. 사진만 봐도 느낌이 너무 다름. 똑같은 머리에 화장에 옷도 사실 그냥 올블랙 수트인데 핸즈온미랑 다르고 쏘리쏘리랑 다름. 열어줘만 하면 레이저 발사하듯 튀어나오는 진짜 ㅋㅋㅋㅋㅋ 퇴폐미가 있음 ㅋㅋㅋㅋㅋㅋ 무슨 상처입은 남자 나쁜 남자 느낌으로다가. 확 해일처럼 덮쳐오는 그런거. 휘말리면 순식간에 떠밀려가 죽어버릴지도 몰라 하는 그런거. 보고있음 이게 최고다 싶은데 진짜.매번 그런데 다른걸 보면 또 이게 최고야ㅠㅜ하고 울고있고. 아무튼 얘가 진가를 발휘하는건 확실히 춤을 출때가 맞긴 한데. 춤만 추면 인간이 돌변...은 아니고 뭐라고 해야하지. 매력이 몇배가 껑충 뛰어버리는 느낌?? 그냥 웃고 돌아다니고 말하고 그런 모습도 좋지만 그건 그냥 내 연옌♥ 내새끼♥하는 느낌으로 궁디팡팡해주고 싶은, 그야말로 폭신하고 말랑한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이고. 춤만 추기 시작하면 그냥 내가 감히 내 연옌이라는둥 내 새끼라는둥 하는 말을 하면 안될거 같은, 그냥 이미 엄청난 스타인것 같은?? 범접할수 없는 자기만의 세계가 갑자기 딱 생기는 느낌. 결계도 아니고 ㅋㅋㅋㅋ 근데 진짜 딱 그 느낌. 결계가 생기면서 범접할수 없는 아우라 같은거 생김. 아 진짜 나는 솔직히 얘 워너원 끝나고 나서 그냥 솔로 데뷔하면 좋겠다. 아 그냥 솔로로 보고싶어. 너무 궁금해. 얘의 역량이 어디까지일지 너무 보고싶고 궁금하고. 온전히 자기만의 음악이랑 자기 무대를 만들었을때 무엇을 가져올지도 너무 궁금하고 보고싶음. 그룹 좋지. 아이돌 그룹 당연히 너무 좋음. 진짜 좋아함. 아이돌은 완전체일때 최고지. 근데 얘는 워너원만으로 충분한거 같아. 워너원이 계속 유지가 될수 있는 그룹이라면야 당연히 그룹 활동하면서 가끔 솔로도 하면 좋겠다 정도로 생각이 들겠지만. 지금으로썬 그냥 워너원 할거 아니면 그룹은 여기까지만, 그 다음은 솔로 했으면 싶은 마음이 큼. 프듀 제일 처음에 회사 오디션때랑 생방때랑 비교하면 또 엄청 늘어있었는데, 생방때랑 지금이랑 또 다름. 워너원이 끝나고 나면 얘가 어느정도가 될지 궁금해. 그러고나서.. 적어도 춤을 추는 그룹에 속할거라면, 얘가 너무 눈에 띄게 될텐데. 강다니엘과 아이들을 만드느니 그냥 솔로를 하는게 낫지 않으려나. 근데 또 본인이 팀 생활을 좋아한다고 하면 이야기는 완전 달라지겠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강다녤이 자기 입으로 춤에 대해서 얘기하는걸 좀 들어보고 싶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연습으로 일부러 만드는 부분은 어떤건지, 그냥 삘로 넘기는건 어떤 건지, 어디에 중점을 두는지, 왜 춤을 추는지. 뭐 그런거. 진짜 빨리 인터뷰 기사 좀 팡팡 나면 좋겠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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