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정세운 (3)
"D" storage by RHINOCEROS
일단 잠을 좀 자고, 제정신을 조금 차리고, 방송을 보고 영상을 다시 보면서 느낌점을 간략히 말하자면...그냥 애들 너무 고생했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다들 너무 수고했고 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시 들고..솔직히 11명 누가 뽑혀도 뽑힐만한 애들이긴 했는데, 가슴이 아픈 구석이 있기도 하다.물론 다니엘이 최종 센터로 올라선건 정말 너무너무 좋은데, 기쁘고... 그 벅찬 마음은 이미 다른 글에 엄청 썼으니까 이번엔 조금 생략하고... 세운이가 12위로 떨어졌다는게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다. 간당간당하게 될것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었고...핸즈온미 할때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진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ㅠㅠㅠㅠ 눈물날거 같아.음... 그냥 미안한 마음이 많다 왠지.... 아 ..
- 약 먹으면 졸려 약 안먹면 아파 그래서 약 먹으면 또 졸려서 완전 기절하고 중간에 아파서 깨면 다시 약 먹음. 이 와중에 내가 10회를 보긴 봤는데 솔직히 정말 기억이 몽롱하니 잘 안난다. - 우선 강다니엘 1등 축하축하!!!! 이번 반응 넘 폭발적이라서 1등 예상 꽤 했었던 것 같은데 중간중간에 기대하는 얼굴과 기대하지 말아야한다는 얼굴이 왔다갔다하는게 귀여웠다. 우진이랑 부둥부둥하는 것도 정말 귀여웠고. 우진이가 다니엘을 정말 좋아하는게 티가 풀풀 나더라. 자기는 떨어질거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비우고 온것 같았는데, 끝까지 다니엘 옆에 찰싹 붙어서 형이 될거 같다, 형이다 하면서 '무조건 네 편'해주는게 짠했다. 끝나고 끌어안고 엉엉 우는것도 짠했고. 그걸 또 계속 꼬옥 끌어안아주는 다니엘은 넘나 ..
아주 짧은 감상문. 다니엘 물핥은 따로 한다... - 나의 차애, 세운이. 꼭 데뷔조 들었으면 좋겠다. 현재로썬 좀 어려워보이기도 하지만... 꼭 들었으면 좋겠어. 포뇨 좋아ㅠ 얘도 그 무덤덤한듯함 뒤에 '긴장!!!!!!' '어색!!!!!!!!'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하는게 보이는게 넘나 귀엽다. 노래 잘하는거야 이번에 너무 잘 보여줬고. 그리고 춤도 예쁨. 좀더 배운대로 열심히 하려는 스타일. 배운대로 열심히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세운이 보면서 좀 안타까운게... 자기가 어떤 모습일때 가장 어필링한지 아직 모르는거 같음. 알고싶은데, 알아야하는 건 알겠는데, 스스로 알아내기는 좀 부끄러워한다는 느낌. 그래도 매 무대 확연히 나아지고는 있음. 불장난때도 정말 노력했다는게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