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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storage by RHINOCEROS
드디어 마지막 비하인드가 나왔습니다. 으앙 슬퍼 ㅠㅠㅜ 애들 못보는거 슬퍼ㅠㅠ 다들 곧 데뷔해서 또 볼수 있으면 좋겠다. 진짜 매력있는 애들 넘 많았는데... 다들 맘고생은 좀만 하고 다 잘됐으면... 아 나는 머리 셋팅 안한 저런 내츄럴멍뭉이 너무좋아ㅠㅠㅠㅠ 머리 쌩으로 냅두면 진짜 너무너무 멍뭉돋아ㅠㅠㅠㅠ 어떡하지ㅠㅠㅠㅠ강멍뭉♡민현이 뒤에 빼꼼. 아 근데 애들 진짜 다 잘생겼다...? 엔딩때 꿀렁 웨이브~내려가기 너무 좋은거... 이 장면보면서 다녤 찾느라 나름 힘들었음. 다시 보니 혼자 뒤에서 어둠속을 슬렁슬렁 돌아다니고 있음.이거 무슨 영화 스틸이냐. 겁나 팔각도 뭔데 박력터지지. 요로케 진짜로 프듀가 끝난듯이 보입니다만...이 카테고리에 글은 더 쓸수도 있고.. 또 다른 덕질을 할수도 있기때문에..
비하인드가 떴다!!!! 생방송 하루 전날 리허설 할때 영상인것 같다.분량으로 따지자면... 다른 비하인드보다는 많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ㅋ근데 이제 정말 프듀 카테고리에서 덕질할 거리가 몇개 안남은거 같다. 왠지 섭섭하군뇨. 핸즈온미 리허설. 자켓이 그냥 평범한 검정색임을 알수 있다. 셔츠도 다름. 파란색 셔츠........요걸 입혀봤는데 너무 눈에 안띄어서 그... 아주 화려한 자주색 실크셔츠와 알수없는 프린트의 셔츠를 입게 된거 같음.그리고 그렇게 입음으로써 팀 분위기 자체가 겁나 화려해짐...ㅋㅋㅋㅋㅋㅋ그 착장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보니까 정들어서 그게 더 나은거 같아... 아 손 진짜 이뻥.지친건지 긴장한건지 잘 안되서 짜증난건지 걍 아무 생각없는건지. 암튼 왠일로 진지한 얼굴.근데 이..
이게 150만표 이야기 듣고 '우와'하고 한숨, 갑자기 뭔가 혼자 마음정리한듯한 얼굴로 웃으면서 지훈이 보더니 뭐라고 말할땐데.. 뭐라고 하는건지를 모르겠음. 궁금하다. 나중에??? 왜 자꾸 난 나중에 밖에 생각이 안나는거야 ㅋㅋㅋㅋㅋ 아 뭐라고 한거지. 자기 이름 나오자마자 우와 하고 고개 떨구는거. 이걸 올릴까말까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음. 일단 벌써 몇일 지나기도 했고... 이미 많이들 본 장면이고. 이건 그냥 보면 뭐 먹먹하다느니, 짠하다느니, 자랑스럽다, 대견하다 이런 말밖에 나올게 없어서... 그래도 일단 열심히 캡쳐했으니까 사진이라도 올려놓으려고. 미모 물이 오르긴 했다 정말 ㅠㅜ 물론 내가 제일 좋아하는건 멍청+멍뭉미 돋는 강다녤이지만 요런 스모키/무대용 강다녤은 또 그 나름의 매력이 짜릿..
진짜....... 캡쳐하는데 더럽게 힘들어서 오래걸림. 진짜 몇일을 틈날때마다 캡쳐 좀 해볼려고 노력해서 겨우겨우 해냈다...캡쳐를 폰으로 하는게 오히려 화질이 나은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폰으로 하다보니 진짜... 더럽게 힘들어... 요즘 같은 시대에, 동영상 캡쳐 앱도 있을수도 있지만서도.. 그거 찾아서 깔아보고 하는게 더 귀찮을거 같아서 진짜 무식하게 영상 틀고 멈추고 캡쳐하고 이런식으로 넘어가니까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구간 몇번씩 찍어야하는지. 근데 또 핸즈온미는 화질 왜 이렇게 안좋아 진짜... 아 물론 다른 무대들도, 조명 더럽게 많이 쏴대면 진짜 화면 다 번져서 안보이긴 하더라만은... 욕나옴. 암튼.. 그렇다고 캡쳐를 안할수도 없고. 왜냐면 내가 좋아하니까요.... 열어줘 이후로..
일단 잠을 좀 자고, 제정신을 조금 차리고, 방송을 보고 영상을 다시 보면서 느낌점을 간략히 말하자면...그냥 애들 너무 고생했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다들 너무 수고했고 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 다시 들고..솔직히 11명 누가 뽑혀도 뽑힐만한 애들이긴 했는데, 가슴이 아픈 구석이 있기도 하다.물론 다니엘이 최종 센터로 올라선건 정말 너무너무 좋은데, 기쁘고... 그 벅찬 마음은 이미 다른 글에 엄청 썼으니까 이번엔 조금 생략하고... 세운이가 12위로 떨어졌다는게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프다. 간당간당하게 될것 같기도 하다는 느낌이 너무 강했었고...핸즈온미 할때 너무 이쁘게 잘 나와서 진짜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ㅠㅠㅠㅠ 눈물날거 같아.음... 그냥 미안한 마음이 많다 왠지.... 아 ..
드디어 왔어요. 결전의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아니 최종회라니!!!!!!!!! 마지막회라니!!!!!!!!!!!!!!!!!!!!!!!!!!!!!!!! 나는 이제 얘 안보면 무슨 재미로 살지?!!!!!!!!!!!본격 덕질 시작한지 고작 2주정도 됐나.... 열어줘보고 정신이 완전 빠져선 '이 들끓는 덕심을 어디선가 고백해야해!!!!!!! 그러지않으면 뻥 터져 죽을껴!!!!!!'하고 막 부랴부랴 시작했으니까.... 참... 성실했던 2주였습니다. 뭐 마치 마지막회를 끝으로 이 덕질도 끝날것 처럼 들리는데, 그럴리는 없고... 내가 이렇게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고 혼자 덜덜 떨면서 블로그까지 하고 있는건 처음있는 일이라서요. 아마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흘러가지 않을까 싶은데.. 아 정말 현망진창이구나. ..